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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큰 울림을 준 두번째 빨간 책이다.

몇년전 너바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읽고 표현하기 어려운 찐 한 감동이 일었고 나는 바로 행동으로 옮겨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었다. 항상 시작은 잘 하지만 죽을 힘을 다해 끝까지 하지 못하는 나는 몸과 마음이 헤이해질 때마다 책으로 혼나고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곤 한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노력의 문턱에도 못 미치는 것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을 살면서 후회없을 만큼 전력을 다해 무언가에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멋진 인생을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의 정신을 낙타와 사자에 비유했다. 낙타가 의미하는 것은 의무와 복종이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세상이 정해준 기준대로 살아야 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사자는 자유 의지의 상징이다. 살고 싶은 대로 사는 존재다. 그는 다른 이가 주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 그 나름의 방식대로 사냥을 한다. 그가 주인이고 법칙이다. 

우리들 누구나 낙타의 삶을 거친다. 무거운 등짐을 지고 하루 종일 사막을 횡단한다. 극히 일부의 낙타만이 사자가 되어 자유로운 삶을 누린다. 낙타가 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고뇌와 결단, 그리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혹독한 시기를 거쳐야 한다. 한 번 태어난 세상에서 낙타가 아닌 사자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당신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간절히 원하라. 인내하라. 그리고 도전하라. 결국 꽃은 핀다. "

 

"목숨걸고 종잣돈을 모아라"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의 첫 번째는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이다. 종잣돈은 열심히 아껴서 모으는 것이 아니다. 목숨 걸고 모아야 한다.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아끼려면 설렁설렁 아끼지 말고 미친 듯이 아껴라. 할 것 다 하고 누릴 것 다 누리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자유는 없다. 적당히 노력하면 적당히 부족한 삶을 살게 될 뿐이다. 그러니 적당히 하지 말라.

절약하는 행위를 절대 궁색하다 여기지 말라. 주변 사람의 비아냥거림에 아랑곳하지 말라. 당신은 지금 멋진 미래를 위해 아무나 할 수 없는 고귀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행복하게 돈을 모아야 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궁색하게 여기지 않는다. 

 

"우리 앞에 큰 강이 있다. 우리가 사는 땅은 척박하고 강 건너 저 편은 맑은 물과 과실수가 넘쳐나는 낙원이다. 누구라도 그곳으로 건너가 살고 싶은 마음이지만 갈 수가 없다. 커다란 리스크 때문이다. 파도는 높고 강은 깊은데 작고 낡은 나룻배 한 척뿐이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강 건너를 그리워하며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고 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는 당신이 용기 있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순응하는 수동적 인간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멋진 사람이기를 바란다. 배가 낡아 강물에 빠질까 봐 걱정인가? 그렇다면 배를 고쳐라. 배를 고치는 방법을 배우고 땀과 시간을 투입해 최고로 튼튼한 배로 만들어라. 그래도 파도가 높아 배가 뒤집히면 어쩌냐고? 그렇다면 수영 실력을 키워라. 높은 파도가 몰아치는 강물에 빠져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의 수영 실력을 기른다면 어떨까? 그에게 높은 파도과 깊은 강물이 리스크가 될 수 있을까? 우리 싦은 이와 같은 것이다.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지만 두려움을 다스리며 기꺼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세상은 모든 영광과 성공을 가져다 준다

 

"투자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순간 나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이 세계는 누구보다 외로워야 한다는 것을.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살면 세상의 낙오자가 되어 진짜 외로움에 몸을 떨 수도 있으리라는 것을. 

그래서 나는 투자를 시작하면서 결심했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 되기로. 그리고 모질게 모든 것을 끊었다. 먼저 친구를 끊었다. 골프를 끊고 당구를 끊었다. 술자리를 끊었다. TV를 끊고 게임도 끊었다. 늘 곁에 있던 게으름도 끊었다.

그리고 무섭게 투자에 올인했다. 모든 것은 어서 빨리 통제력을 갖기 위해서였다. 나의 돈을 남에게 맡기지 않기 위해서였고, 부자로 가는 길의 운전대를 남에게 맡기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해야만 내가 원하는 길에 빨리 들어설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상은 정글이다. 내 돈을 빼앗아가려는 자들이 득시글한 자본주의 세상에서 패배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에 대한 통제력을 키워야 한다. 남에게 기대지않고 스스로 돈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하루빨리 실력을 키울는 말이다. 그리고 돈을 대하는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서 어떠한 경우에도 그것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 원칙이 무너지는 순간 부자의 길도 멀어짐을 잊지말라. "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에서 얻는 열매보다 자본을 통해 얻는 열매가 훨씬 크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말이다. 그렇게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찍 돈을 불리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 할 수 있는 한 빨리 포식자 쪽으로 나의 포지션을 옮겨야 한다는 말이다.  누구나 처음에는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 경제활동을 하며 근로소득밖에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점차 '근로소득+자본소득'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본소득만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이것이 자본주의 경제에서 개인이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기본 매뉴얼이다." 

 

"어느 겨울 새벽, 강원도 원주의 빈 아파트 화장실에서 페인트를 뒤집어쓴채로 하염없이 울었다. 아마도 그 새벽을 나는 죽는 날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 생각해본다. 그 난데없는 울음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너무 힘들어서? 삶이 처량해서? 아니다. 그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아마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이었을 것이다. 나에게 카르페 디엠은 이것이다. 

지금 이 시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그것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이 시간을 최고로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것.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보람과 성취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가장 밀도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나의 카르페 디엠이다."

 

"나는 우리가 하는 일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자신을 그 틀 안에 가두니까 못 하는 것이지 독하게 마음먹고 끝까지 하면 못 해낼 일이 없다고 믿는다. 도대체 사람이 마음을 먹었는데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

열심히 하는데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가? 그렇다면 지금은 물이 끓기 직전이다. 절대로 하던 노력을 멈추면 안 된다. 세상 벽이 너무 높아 넘지 못하리라 생각되는가? 그러면 그냥 포기하면 된다. 쉽게 포기하고 쉬운 삶을 살아가면 된다. 남들도 당신의 삶을 쉽게 넘볼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너무나 단순한 곳이다. 큰 목표를 세우고 앞만 보며 뛰어가는 사람들. 넘어지면 일어나서 뛰고 또다시 넘어지는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싦의 주인이 되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그걸 믿어야 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당신은 얼마나 오랫동안 노력하겠는가? 나는 당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 질 때까지'라고 대답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의 전부다. 원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인간의 의지를 당해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이시간에도 세상 어디선가는 혼을 담은 많은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 당신의 노력에도 작은 혼이 담기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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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0 임대료 받는 엄마의 상가투자시크릿] 안선이. Blog.naver.com/seonyi77

 

ㅁ상가투자 노하우 5가지

1)    자기가 잘 아는 지역부터 공략하기

2)    네이버 부동산으로 올라오는 매물 매일 검색하기

3)    매물이 잘 안 나오는 곳은 공인중개사와 자주 연락하기

4)    작은 금액으로 도전해보기

5)    반드시 실행하기

 

안전성 측면에서 신도심보다 구도심 상가투자가 좋음

상권은 오랜시간 천천히 형성되기 때문에 수익률과 공실률 측면에서 구도심 상가가 보다 안정적이다

항아리 상권내에 있고 관리비가 저렴하고 큰평수 지하상가 눈여겨보기.

, 지하라는 인식 때문에 매도가 어려울 수 있으니 꼭 저렴하고 수익률 높은 상가를 매수해야함

 

ㅁ 네이버 로드뷰 임장(PC로 날짜별 사진 볼 수 있음)

. 과거 임차업종이 무엇이 있었는지 확인가능

. 얼마나 자주 업종이 바뀌는지 파악가능

네이버 지도에서 <거리뷰> => <지역명> OR <건물명>

 

ㅁ 임대차 계약서 분석하기

상가매수하기 전에 반드시 임대차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함

1)    남은 임대차 기간

2)    임대차계약 연장여부

3)    주변 비슷한 상가의 공실률

4)    공실 시 관리비는 얼마나 나오는지

5)    임대료는 제날짜에 잘 들어오는지(공인중개사를 통해 매도인에게 임대료 입금내역을 보여달라고 요구)

6)    인근 비슷한 상가와 비교해 임대료가 적정한지

7)    임차인의 장사가 잘 되는지

8)    공실 시 임대차 맞추는데 소요되는 기간

 

ㅁ 상가투자 절차와 세금

1.     물건찾기

2.     원하는 물건을 발견하면 공인중개사에게 전화

3.     감정가와 대출 확인하기

(감정가는 매매가를 넘어서지 않으면서 최대한 매매가에 근접하게 받는 것이 중요

대출은 감정가의 50-70% 대출이 가능)

4.     매매계약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증 신청하기

(상가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서 신청 또는 국세청 홈텍스에서 신청)

(임차인에게 매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려면 임대사업자용 보안카드나 은행에서 발급한 임대사업자용 공인인증서가 필요. 임대사업자용 보안카드는 한 번 발급받으면 상가 매도시까지 사용가능하지만 공인인증서는 매해 갱신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따라서 매매계약서를 가지고 관할 세무서에 가서 임대사업자등록증과 임대사업자용 보안카드를 한번에 발급받는 것이 편함. 임대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대출이 가능하므로 계약 후 빨리 다녀오는게 좋다)

5.     화재보험 가입하기

은행에서 대출 시 상가 질권 설정을 위해 화재보험 가입을 요구함

은행통해 화재보험사를 소개받아도 됨.

6.     잔금 후 등기하기

7.     임차인 정보 요구하기

등기가 완료되면 임차인에게 문자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이메일 주소 요청.

내 임대사업자등록증도 확인차 문자로 보내주면 확실함.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임차인 정보가 필요함.

8.     임차인에게 관련정보 전하기

등기증이 발급되면 첫 임대료 입금일 오전에 임차인에게 문자발송

안녕하세요 새로운 임대인입니다. 오늘 첫 임대료 입금일인데 계좌번호 확인차 문자 보내드립니다. oo은행 00000-0000-00000 예금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인수한 상가의 기존 임차인은 대부분 임대료가 후불인 경우가 많음. 그러니 중간에 기존 임차인과 계약이 만료되면 공인중개사에게 물건을 내놓을 때 미리 말해 임차료를 선불로 계약하는게 좋다.

9. 전자 세금계산서 발행하기

매달 초 전자세금계산서를 국세청 홈텍스에서 발행하기

10.  매해 1, 7월 부가세 신고 및 납부하기

10% 부가세는 임대료를 받을 때 다른통장에 따로 모아두기

내돈이 아니고 낼 돈

11.  종합소득세 신고하기

임대소득이 발생한 그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

 

ㅁ 디스코 어플리케이션 활용

네이버에서 물건을 찾고 해당물건지 주소를 디스코에서 검색하면 거리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음.

층별 입주업종, 건물이 지어진 시기, 면적 및 층에 따른 실거래 내역확인 가능

 

ㅁ 등기부 등본 확인하기

채권최고액 확인하고 매매내역도 확인.매도인이 상가 인근에 사는지 연령대는 높은지등등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건당 700원에 열람가능

 

ㅁ 건축물대장 확인하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열람 및 발급가능

불법건축물여부 확인. 용도확인

 

ㅁ 상가 수익률 및 매매가 계산

상가수익률=[(임대료x12)/(매매가보증금)] x 100%

매매가=보증금 +[(임대료 x 12 x 100%)/상가수익률]

부동산계산기 어플로도 가능

무대출 수익률로 보수적으로 계산하고 대출이 가능할 경우 수익률은 올라감.

부대비용 : 취등록세 4.6%, 중개사비와 법무비 6%

 

ㅁ 상가매수시 체크

. 1층상가

. 임차인의 업종이 평수와 잘 어룰리는지

. 1-2인 업종에 적합한 소규모 상가

. 9-13평 가장 선호 (부동산, 미용실,식당,카페, 떡집, 꽃집, 작은편의점등등 가능업종이 많음)

. 파리바게트 위치 주목하기. (인근상가는 평수가 작아도 임대료를 비싸게 받는다)

. 무대출 수익률 기준 1 6%이상, 2 7%이상일 때 매수(금리인상기에는 수익률 7%이상으로 잡기)

. 자기자본 비율 50% 유지 (대출은 매매가의 50%까지만)

. 주변에 공실상가가 많은지 꼭 확인 (현재의 임차인이 그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있음)

. 관리비가 임차인에게 부담이 되는 금액인지 매수전에 꼭 체크하기 (관리비 =분양면적으로 계산)

. 공실리스크 줄이기 위해 임대차가 맞춰진 상가 매수 +권리금이 형성된 상가 매수

. 계약만료 4개월전에 미리 연락해서 계약연장여부 확인

. 매매가 1억원 전 후 임대료 3-40만원 짜리 상가는 피할 것 (계약연자시 5%인상해도 세금빼면 수익이 별로 없음. 임대료는 적어도 7-80만원부터 시작하는 상가 매수)

. 임대료 150미만은 장사가 안되도 임차인이 어느정도 버틸 수 있어 공실률이 낮다.

 

ㅁ 최고의 상권 :공실 X, 수익률 높은지역 (한번 방문해보고 공부해보기)

. 노원역 롯데백화점 옆 먹자골목

. 안산 중앙동 로데오골목

. 안양 범계역

. 연신내 먹자골목

. 노원역 롯데백화점 맞상가

. 상계역 근처 치킨골목

 

ㅁ 건축물 용도

1종 근린생활시설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들 위주

(식품,잡화, 의류,완구등 일용품판매/ 음식.제과등 제조판매/미용,세탁등 위생/은행,병원,부동산등)

2종 근린생활시설 :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업종

(극장,공연장, 교회,성당, 자동차영업소, 사진관, 일반음식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학원, 테니스,헬스장등)

ð  새로운 업종의 임차인이 들어오면 해당구청 건축과에 용도변경 문의

ð  유흥업종 상가는 취득세 13.4%(일반 4.6%), 재산세 4% (일반 0.2~0.45%)

ð  유흥업종 상가가 내상가에 입점하면 재산세등이 증액되므로 그 부분을 임차인에게 전가시키는 특약을 계약서에 추가하기

ð  경매도 유흥업종이 임차해 있는 상가인지 꼭 확인하기

 

네이버 카페 [살모사의 커피하우스]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관리가 잘 되고있음

 

무노동소득 200만원은 근로소득 500만원보다 더 가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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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위 1% 유대인의 생각 수업

고대 사회에서 유대 민족은 나라를 잃은 민족이었다. 그들이 민족의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신적 기둥이 되어 줄 강력한 원칙이 필요했다. 그 기둥이 무너지면 문명도 함께 파괴됐을 것이다. 어쩌면 유대 민족은 완전히 멸망했을지도 모른다. 유대문명의 고유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연관계의 투명성이 보장돼야 하며, 특히 모계의 순수 유대 혈통이 계승돼야 한다. 또한 신앙의 원칙을 따르고 그것이 일상생활에 뿌리내리게 해야 한다. 과학이 발전하고 세대가 달라져도 유대인의 생활 규범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규범은 조금씩 포기할 수 있지만 대원칙은 절대 위배될 수 없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서도 유대인들이 여전히 어떤 민족보다 강한 응집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대원칙을 고수해왔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다. 원칙은 생각과 행동의 깊이와 방향을 규범하고, 합당한 목표를 향해 전진하도록 이끈다. 또 인간의 생각은 행동의 초석이며 원칙은 생각의 마지노선이다. 공상을 좋아하는 사람은 원칙 없는 생각을 행동의 근거로 삼을 것이다. 집단의 원칙은 집단의 기둥과 같다. 원칙은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다. 사람은 저마다의 원칙을 가지고 살아간다. 모든 일은 원칙이 중요하지만,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자신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타인의 원칙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유대인 속담이 하나 있다. "아무리 먼 길이라도 한 걸음씩 가면 도달할 수 있다. 아무리 짧은 길이라도 두 발을 떼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 유대인은 미래에 대한 쓸데없는 상상을 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인생은 사막을 횡단하는 것과 비슷하다.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착실히 나아가는 자만이 예측할 수 없는 고난을 용감하게 극복하고 최종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

 

유대인 문화의 핵심은 '낙관적이고 강인하게,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유대인은 독실한 신앙을 가졌음에도 내세에 대한 기대 때문에 현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현실이 아무리 불공평하고 불합리해도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선량함은 유대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덕목이다. 

 

인생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다. 모든 생각을 고통스러운 감정에 집중한다면 고통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아름다움, 활력, 재물, 영예, 지혜, 만족 등의 행복한 감정은 현실에 발을 딛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들의 것이다.

'온 힘을 다해 행복을 추구하라'라는 말에는 유대인의 지혜가 함축되어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모든 감각을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세상 만물이 발전하는 데는 저마다의 규칙이 있다.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다면 자연에 순응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인생을 시작하고 끝맺는 방법을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멀리 있는 미래를 쫒는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성공과 실패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생 경험이다. 유대인은 실패가 자신의 무능을 증명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리스크를 감당하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간다면 설령 몇 번의 실패를 맛보더라도 언젠가는 좋은 성과를 손에 넣게 된다.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실패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실패에 맞선다는 것은 '달걀로 바위 깨기'처럼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억지로 밀어붙이는 무모한 행위가 아니다. 실패를 통해 우리가 무시했던 리스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보는 노력을 뜻한다.

 

이성적인 관점에서 실패의 경험을 연구하고 분석한다면 다시 도전했을 때 돌발 변수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실패의 진정한 역할이며, 유대 민족이 수천 년 동안 운명에 저항하며 쌓아온 지혜다. 실패할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과 필연적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품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지혜로운 강자의 모습이고 후자는 잔뜩 움츠린 겁쟁이의 모습이다. 모험 정신은 인간의 나약함을 베어낼 수 있는 검이며 실패는 무뎌진 검을 예리하게 만들어 줄 숫돌이다.

 

시도는 곧 변화의 출발선이자 성공의 필수조건이다. 유대인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향해 과감한 시도를 하는 사람만이 유례없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전 세계에서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0.3%에 불과하지만 과학 연구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 비율은 22%에 달한다. 이것은 유대인의 모험 정신과 과감한 실천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그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언제나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고수한다. 성공한 사람은 무언가를 열심히 시도한 사람이다.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돼준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희망이 없을 것 같은 일이라도 과감히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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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는 사실이 주는 공포를 체감하기 전까지, 우리는 보통 돈의 가치를 알지 못한다. 돈은 산소와 같아서 부족해지기 전까지는 중요한 줄 모른다. 하지만 돈이 없어질수록 우리 삶은 점점 더 피폐해진다. 그러면 깨어 있는 시간 내내 돈을 벌기 위해 일하든가 돈 걱정을 하게 된다. 당신에게 지금의 삶과 현재 상황에 만족하라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오직 당신만이 자신의 영혼이 어떤 상황에서 만족하는지 알 수 있다. 오직 당신만이 자신의 야망이 어디로 향하는지 느낄 수 있다. 희생은 더 나은 명분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다. 부에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고, 특별한 희생과 평범한 노동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쥐 같은 농부' 우화에는 그 차이가 묘사되어 있다. 나는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장소를 골라 매일 밤, 그곳에서 재정적 목표들을 깊이 숙고하며 정신 수양을 했다. 벽에는 목표를 걸어두었고, 목표를 이룬 모습을 이미지화하여 마음속에 새겼다. 이런 숙고의 시간은 경제적 자유를 얻은 상태를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내가 원하는 바를 이미 손에 넣었다고 상상함으로써, 내 목표와 열망을 충족하게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잠시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어떤 단어도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현재의 순간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자 낭랑하게 콧노래를 부른다. 마음이 평온해지며 눈을 뜨고 벽에 걸린 목표를 응시한다. 다시 눈을 감고 이 목표들을 경험한다고 느낀다. 그렇게 해서 나 자신을 미래의 꿈으로 보낸다. 잡생각이 떠오르면 눈을 뜨고 다시 목표를 써놓은 메모를 본다. 그러면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이 의식이 누군가에게는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라나 나 자신의 삶이 그 결과를 보증한다. 인간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존재다. 마음이 분명한 목표에 고정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아직 배울 게 많다. "잔잔한 바다는 항해 실력을 늘려주지 않는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고난의 시기를 보내면서 나는 그 고난이 별것 아니고, 이 역시 지나가리라는 마음가짐을 고수했다. 그러면 늘 그렇게 되었고, 고난의 한 주가 지나고 주말을 맞이하는 상상을 더 잘할 수 있게 되었다. 제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문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오직 해야 할 질문은 이런 것들이다. 당신은 승리의 날에 관한 그림을 가지고 있는가? 끝까지 견뎌낼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는가? 전사처럼 싸우고, 자신의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는가? 문제에 관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무게에 짓눌려 무너지게 될 것이다. 일은 문제의 연속이며 모든 문제는 지나간다. 이런 태도가 최선이다. 행복은 문제 없는 삶이 아니라 문제를 극복하는 삶에 있다. 삶은 도전 덕분에 더 가치 있다. 인생이 완벽하다면, 당신은 합격이다. 하지만 힘을 내야만 한다면, 자신에게 닥쳐온 도전들을 치르기에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삶의 시험들을 견디는 능력에 의구심이 든다면, 운동은 당신이 지닌 힘을 온전히 발전시켜주는 훌륭한 칠 약이 될 것이다. 삶의 조건은 우리가 바라는 것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받아들이고 감내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어떻게 하면 자기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실행이 우선이다. 성취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고 어떤 대가도 치르고, 어떤 역경도 이겨내며, 실수를 극복할 수 있다. 자신을 믿을지 말지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실패는 고통스럽다. 하지만 최악은 성공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말했다. 부동산 업계에는 우리가 도망친 큰 거래로는 망하지 않으며, 오직 우리가 취한 나쁜 거래들로 망할 뿐이라는 말이 있다. 조심하면서도 동시에 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말이다. 성공은 한 번에 한 걸음씩 일어난다. 현실적인 예상을 뛰어넘는 곳으로 팔을 뻗어야만, 특별한 보상의 월계관을 쓰게 된다.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 원하는 것을 기꺼이 맞바꾸라. 행동의 동기가 마음 깊은 곳에 있을수록, 저항을 견뎌내고, 핑계를 만들지 않고, 희생을 선택하고, 좋은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따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될 것이다. 거대한 대의는 모든 역경을 감내하게 해준다. 뭔가를 정말로 바란다면 그 방법을 찾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 핑계를 찾게 될 것이다.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결의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간직하라. 확신은 절대적인 믿음이다. 목표에 힘을 부여하는 수준의 자신감이다. 만일 기도하는 사람에게 작용하는 마음 상태가 감사라면, 확신은 싸움터에서 작용하는 정신 상태다. 감사는 평화로울 때의 믿음이고, 확신은 마음이 어지러울 때의 믿음이다. 두 가지 다 고등 자아의 사고방식이다. 확신하는 태도는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들은 흔들림이 없다. 모교는 자석과 같아서, 실현 가능한 작은 목표들을 끌어당긴다. 목표가 자석이라면 확신은 자성이다. 목표 주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우연의 일치들, 협력, 행운의 브레이크들을 끌어당긴다. 완전한 성취로 가닿는 여정에서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잘 알게 된다. 역경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압박의 상황에서 균형을 잡고, 의혹에 직면해도 착실히 나아가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는 건 쉽지만 목표를 이루는 데는 힘이 요구된다. 매일의 확신이 없다면 목표를 얻어내기 어렵다. 위대한 삶을 얻어내고자 위험한 정글을 지나가야 한다고 상상해보라. 지금 있는 곳에 안전하게 머물며 평범한 삶을 살 수도 있고, 정글을 지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아주 멋진 삶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그 선택에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잠시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라. 그것은 양자택일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가 해야 하는 선택이다. 불편한 다리를 지나야 변화가 남는다.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위험한 정글을 지나야만 한다. 아주 멋진 삶을 얻기 위해서는 까마득한 협곡 위에 걸쳐져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한 다리를 뚜벅뚜벅 걸어가야만 한다. 매일 아주 조금의 불편도 없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들은 모두 안전 지대 바깥에 있다. 불편의 다리에 발을 디뎌야 인생의 자유가 찾아 온다. 부를 열망한다면, 불확실성과 취약성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우리는 영원히 안정보다 야망을, 쉬운 것보다 노력을, 핑계보다 분투를, 안주보다 기여를 선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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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가난함을 알면 부의 처음이자 마지막을 아는 것이다. 더불어 '많은 돈을 가진 가난한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마음을 알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

 

실패하지 않았다면 자랑이 아니다. 언제 실패를 맛볼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패를 부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실패하지 않음을 염려해야 한다.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기만 한다면 어떤 실패든 성공의 가치를 지닌다. 성공은 사실 굉장히 간단한 원리를 따른다. 계속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성공해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실패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어찌 도전해서 실패해본 사람에게 조언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실패하지 않았다 함은 도전해보지 않았다는 뜻이다. 사람은 반복된 9번의 실패를 통해 90%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하나하나 배워 이기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한 번의 성공으로 일어선다.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짜릿한 성취감 중에 하나는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주위의 편견과 주변의 악조건을 견뎌내고 보란 듯이 세상과 맞서서 한 번쯤 이겨내보고 싶지 않은가? 꿈이 당신이 보기에 상상조차 못 할 큰 꿈이라면 상상도 못할 노력만 하면 된다. 상상도 못할 노력을 할 자신만 가지면 된다. 당신아 마쳤다는 소리 한번 듣지 않고 살았다면 당신은 한번도 목숨 걸고 도전해본 적이 없다는 뜻이다. 연은 순풍이 길면 떨어진다. 연은 역풍을 따라 올라간다. 당신이 당신 꿈을 이루는데 역풍이 분다는 것은 더 높게 오를 기회란 것을 알아야 한다. 올해는 당신의 인생에서 남들이 불가능하다 했던 일들을 이루기위해 몰려오는 역풍을 멋지게 품에 안기 바란다. 

 

말은 소리가 되어 입으로 나오는 순간 힘을 가진다. 말은 힘이다. 소리가 언어를 통해 형태와 의미를 규정해서 누군가에게 전달되거나 내 귀에 내 말이 들리는 순간 그 말은 힘을 가진다. 그 힘은 실제 물리적인 힘을 말한다. 이 말들은 누군가의 생각을 거쳐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글로써 우리 눈에 보이면 그 글을 볼 때마다 그 힘을 보여준다. 말이 가진 힘을 매번 증폭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글로 써 놓은 것이다. 글이 지니고 있는 힘을 믿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바람을 문양으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데, 그것을 부적이라 부른다. 부적에는 미신적인 요소가 과장되어 있지만 책상머리에 써 놓은 글귀가 부적과 다른 점은 별로 없다. 눈에 보이는 목표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더 꾸준히 이말을 계속해야 하는지 답답하다.

 

배우려 하고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겐 조그만 틈새로도 빛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고, 그 빛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호기심과 열정이 있다. 이 열정이 성공의 문을 만드는 것이다. 성공이란 오래된 습관의 결정체다. 그리고 이 습관이 만들어낸 판단 하나하나가 모여 실체를 이룬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나는 복권 같은 성공도 이런 좋은 습관이 없는 사람에게 가면 얼마 못 가서 사라지게 된다.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에게 한계를 정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한계 너머를 상상한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하는 상상이 실제인지 상상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머릿속에 상상된 생각들은 현실에서 이것을 만들기 위해 주변의 모든 상상들과 일을 한다.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없지만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태어났다. 흥미로운 것은, 이를 믿는 사람에게는 그 능력이 주어지지만 이를 믿지 않는 이에게는 안 믿는 그대로를 믿게 한다는 점이다. 사과는 상자 안에 있다. 이를 있다고 믿고 열어보는 자는 사과를 갖게 된다. 없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열어보는 행위조차 않을 것이기에 그의 생각대로 역시 없다. 부처님께서는 "나는 내 생각의 소산이다"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나라는 존재는 그동안 내가 생각해온 결과물이다. 지금 생각을 바꾸면 나도 바뀌고 미래도 바뀐다. '나'라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내가 지금 가진 것이나 내가 지금 얻은 모든 것은 모두 내 생각의 결과물이다. 나는 결코 이런 것을 원한 적이 없다 할지 모르지만 그 부정적 생각 역시 생각 그대로다. 생각 자체는 부정과 긍정을 이해 못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6시를 두 번 만나는 사람이 지배한다. 하루에는 두 번의 6시가 있다 아침 6시와 저녁 6시다. 해가 오를 때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은 하루가 해 아래 지배에 들어갈 때의 장엄한 기운을 결코 배울 수 없다. 누구든 일단 성공하고자 하고 건강하고자 한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서 해를 맞이하고 해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해를 보지 않고 얻은 모든 재물과 성공은 언젠가 어느 날 바람처럼 사그라진다. 인류 역사가 시작한 이래 자수성가한 인물 중에 늦잠을 자며 성공한 인물이 없고, 부모 덕에 물려받은 권력이나 재물을 늦잠을 자면서까지 유지한 인물이 없다. 독재자나 탐욕스러운 기업가들마저 아침 해를 무시하고는 그 삶을 지켜낸 인물이 없다. 해는 이 땅 아래 모든 만물을 일으켜 세우고 번성시킨다. 아침 해가 오를 때 그와 함께 운전하고 그와 함께 운동하고 그와 함께 기지개를 펴는 인간들은 성공의 첫 계단을 밟고 올라서는 것이다. 그러한 인물들이 여태껏 세상을 지배해왔고 성공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신은 부지런하다 생각하면서도 무언가 일이 안 풀리고 건강하지 못하다면 아침에 일어나 해를 맞이한 적이 있는지 자문해보아야 한다. 해는 생명의 근원이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고 행운을 불러 모을 수 있다.

 

이상하게도 남들이 하는 대로 생각하고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면 남들처럼은 살아야 하는데, 남들보다 못한 것이 인생살이다. 남들과 비슷하게라도 살려면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거나 남들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남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싶다면 이미 세상에서 누군가에 의해 형식화된 모든 것에 의문하는 버릇을 갖는 것이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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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으로 부딪치며 장사를 배우다

디테일이 모든 것을 바꾼다. 전단지를 나눠주는 일은 낯선 사람을 가까이에서 직접 마주하는 일이다. 따라서 굉장히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일단 가방을 멘 쪽에 서면 안 된다. 낯선 사람이 자신의 가방이 있는 방향으로 갑자기 다가온다면 누구라도 순간적으로 경계하기 마련이다. 그런 차원에서 신원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를 온몸으로 보여주기 위해 단정하게 앞치마를 입고 패밀리 레스토랑 직원들처럼 가슴에 명찰을 차고 공손하게 두 손을 모았다. 전단지를 건네는 순간은 찰나다. 단 1~2초 안에 나를 향한 경계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얼굴을 붉히지 않고, 전단지를 거절해도 마음 상하지 않고 다정한 톤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전단지를 건냈을 때 거절당한다고 여기서 멈추면 전단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 가게 이름이라도 각인시키고 싶다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따라다니면서 조르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친근하게 다가서되 선을 넘지 않으면서 언제나 호의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 전단지 돌리기는 단순해 보여도 찰나의 순간에 치밀한 밀당이 이루어지는 전략적인 행위다. 홍보용 전단지의 효과는 양보다 질에서 나온다. 얼마나 많은 전단지를 배포했느냐보다 얼마나 진정성 있는 교감을 바탕으로 고객과 접점을 만들었는지가 중요하다. 전단지가 고객의 손에서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전단지를 통해 식당의 이름을 인지하고 메뉴에 관심을 보이고 위치를 파악해 찾아오는 적극적인 소비자 행위로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 물론 이렇게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전단지를 배포했는데도 손님이 찾아오지 않을 수 있다. 한두 번 시도해보고 효과가 없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포기가 반복되면 습관이 된다. 한 번 포기하면 버티는 힘은 점점 약해지고 도전과 포기 사이의 간극은 점점 짧아진다. 결국 시도조차 하지 않고 체념하는 습관이 몸에 익어버린다. 돈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숫자로만 왔다 갔다 하는 돈의 흐름을 문서로 기록해놓아야 어떤 돈이 어디서 들어와 어떻게 나갔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 기록은 매일 해두는 것이 좋다. 엑셀 파일에 오늘의 매출과 매입을 매일 적어두면 월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재고관리도 마찬가지다. 오늘 사용한 밀가루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고기는 얼마나 썼는지 기록해두면 재고 파악에 용이하며 이는 지출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일 단뒤로 재고관리가 되어야 월 단위 관리가 가능해지고, 재고관리가 정확하게 되어야 매출,매입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많은 자영업자가 이 과정을 생략한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구멍가게라도 매출,매입을 문서로 기록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이유도 모르는 채 텅 비어 있는 통장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사업이 잘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망하는 이유는 똑같다. 바로 관리 부실이다. 잘되던 사업체가 한순간에 고꾸라지는 건 결국 오너가 자리를 비우거나 초심을 잃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인력관리, 지출관리, 매장관리, 고객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것들에 귀를 기울이고, 관찰하고, 관리해야 한다. 장사에 필요한 것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세상만사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기본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는 'QSC&V'운영 철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품질(Quality), 서비스(Service), 청결(Clean), 가치(Value)를 뜻하는 것으로,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이 주창하고 이어오면서 오늘날 외식업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이식업을 하는 사람은 이 네 가지 기본 요소를 지키지 않는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음식을 파는 식당이라면 당연히 음식의 맛이 좋아야 하고, 손님에게 서비스를 잘해야 하며, 영업장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가치는 무엇을 말할까? 레이 크록이 실현하고자 했던 가치란 무엇일까? 깨끗한 곳에서 최상의 서비스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 받는다면 고객의 만족감은 올라간다는 것을 모르는 사업가는 없다. 따라서 외식업의 기초라 할 수 있는 QSC를 잘 지키는 식당은 이미 많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다른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이곳에서만 얻어갈 수 있는 심리적 만족감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만족감은 이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V)이다. 우리 매장과 똑같이 품질이 좋고 서비스가 뛰어나고 청결한 옆 가게가 아닌 우리 매장을 다시 선택하게 만드는 차별화된 가치가 없다면 재구매율은 올라가지 않는다. 한 번 방문한 손님이 이후에도 두 번, 세 번 반복하여 방문하고 친구와 가족, 동료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을 만큼 충성도가 올라가야 비로소 단골이 생기고 '입소문'을 탄다. 그렇게 브랜드의 '자기다움'을 만들어가지 못한다면 결국은 경쟁상대와 눈치싸움을 하다가 가격 인하 경쟁을 하게 되고 출혈이 심해져 함께 자멸하고 만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직접 듣는 것이다. 답은 언제나 고객에게 있다. 자주 오는 손님이라면 작은 서비스 하나를 내어주며 친근하게, 그러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일상적인 대화를 하듯이 말을 걸어보라. 음식 맛은 괜찮은지, 자주 오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이 가게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고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지 캐주얼하게 물으면 대부분 솔직한 답을 해준다. 만약 음식을 많이 남긴 손님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이유를 물으며 다른 서비스 메뉴를 내어주는 식으로 대처하면, 비록 오늘은 음식 맛에 불만족스러웠을지라도 운영자의 정성과 성의를 기억할 것이다. '마케팅은 사게 하는 것이고, 브랜딩은 사랑받는 것'이다. 브랜딩은 단순히 로고나 간판,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 등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이 김밥집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즉각적인 이미지, 메시지, 상품, 서비스, 스토리, 콘셉트 등 거의 모든 것이 브랜딩으로 이어진다. 그것이 고객이 추구하는 것과 맞아떨어질 때 비로소 그 고객은 기꺼이 팬이 되어준다. 내부적인 관리와 외부적인 브랜딩은 선택지가 아니라 필수 요소다.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2. 라라브레드에서 찾은 동네 창업 성공의 법칙

린 스타트업 전략의 핵심은 가설을 세우고, 검증 과정을 거치며 실패할 경우 실패 요인을 분석해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다시 검증을 거치는 빠른 실행력이다. 기업의 비지니스모델을 시장 검증을 통해 빠르게 수정해나가는 것, 그러니까 얼마나 적절한 시점에 피벗을 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달라진다. 린 스타트업 전략은 신속함과 기민함이 생명이다. 1개월을 지켜봤다면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지금이 바로 방향을 전환할 타이밍이다. 방향을 어디로 전환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상권이 문제일까, 메뉴가 문제일까, 소비자 니즈와 공급의 접점이 맞지 않았던 것일까. 빵집은 동네 장사다. 거주 인구가 확보되지 않으면 결코 유의미한 매출을 얻을 수 없다. 아파트 대단지나 주택밀집 지역에서 버스 정류장 앞에 내렸을 때 바로 보이는 곳, 횡단보도와 가까운 곳, 지하철 역사 안이나 출구에서 인접한 곳에 있어야 한다. 모든 걸 다 준비했는데 손님이 오질 않는다고 가만히 앉아 원망만 해서는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문제를 인식했다면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빠르게 고민해야 한다. 고장 난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고 수리한 뒤 잘 굴러가는 기계를 보는 것 처럼, 몸이 아픈 환자의 병명을 찾아내 말끔하게 치료한 의사의 마음처럼,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상상 이상의 쾌감과 성취감을 준다. 그리고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게 더 큰 문제가 된다. 더욱더 책과 영상을 접하고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이유다. 브랜드의 청체성과 디자인의 일관성은 매장의 규모와 상관없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도 제품만 보고 창업하는 분들이 많아 무척 안타깝다. 오히려 작은 가게일수록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적극적으로 드러내야 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로고부터 명함,앞치마, 간판 등의 요소들은 전혀 사소하지 않다. 브랜딩은 바로 이 작은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남긴 잔상의 총합이다. 사업주의 신념과 철학이 이런 부분에서 드러나야 남들과는 다른 우리 가게만의 정체성을 만들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오픈 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초기 매출이 5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소위 '오픈빨'이라고 하는 이 시기의 매출은 대부분 허수인 경우가 많다. 이 '오픈빨'을 일회성 매출이 아닌 꾸준한 매출로 이끌기 위해서는 바로 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마케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이 시점이 손님을 끌어들이기 가장 유리한 시기이며, 이때 고객이 된 손님은 앞으로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3. 사장이 되려는 분들에게

5등이 1등을 단박에 이기기는 어렵다. 하지만 5등이 4등을 이기고 3등을 이기고 2등을 이기며 올라가면 1등을 이기는 건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 된다. 사소한 것이라도 한 번 성공을 경험하면 두 번째, 세 번째 성공으로 가는 길은 더 수월하게 열린다. 지름길은 없다. 쉬운 길은 언제나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일을 하다 보면 빠른 길로 가고 싶어지는 순간이 온다. 원칙을 조금만 어기면 꽉 막힌 문제가 금방 해결될 것 같고, 살짝 요령을 피우면 일이 더 쉬워질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도달한 곳에 천국은 없다. 좋은 성과는 좋은 과정을 통해 나온다. 졸부가 되지 말고 부자가 되자. 그리하여 자신의 경험을 타인에게 당당하게 공유할 수 있는 떳떳한 사업가가 되자. 누구나 처음 하는 일에서는 시행착오를 겪는다. 시행착오를 통해 우리는 때로 실패하고 실패를 기반으로 다시 일어서기도 한다. 야심차게 시작한 자신만의 사업을 무모한 실험대로 만들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내 사업을 일구기 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 그러한 '준비'에는 절대적으로 배움의 시간이 필요하다. 입점하고 싶은 상권을 정했다면, 그 상권 내의 다른 영업장에서 파트타임이라도 직접 일해봐야 한다. 이 지역의 유동 인구는 얼마나 되는지,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언제인지, 점심 영업이 강세인지 저녁 영업이 강세인지,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영업장의 장점은 무엇이고 약점은 무엇인지, 혹은 개선할 점은 무엇이고 벤치마킹해볼 점은 무엇인지를 가장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은 '직접 일해보는 것'이다. 이런 기회를 마다하고 처음부터 맨땅에 해딩으로 이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는 배짱은 시행착오의 시간과 실패의 확률만 높일 뿐이다. 창업을 한다는 것은 당연히 안전하고 안정적인 길은 아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 길을 걷겠다 마음먹었다면, 위험을 감수할 각오를 다져야 한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에 발을 내딛으면서 다 한 번도 헤매지 않고 곧은길로 목적지에 도착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다만 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공부하고 내공을 키워야 한다. 호떡장사를 하고 싶다면 왜 다른 것도 아닌 호떡을 주력상품으로 정했는지, 왜 집 앞 사거리로 장소를 정했는지, 어떤 호떡을 누구에게 팔고 싶은지, 호떡이 가장 잘 팔릴 만한 시간대는 언제인지, 경쟁업체는 어디에 몇 개나 있는지, 사거리의 유동 인구와 주거 인구는 몇 명이나 되는지, 조사하고 분석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리스크와 기회는 사업을 구상한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이 모든 과정을 직접 체득해야 성장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성공 비결은 바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자신감이 부족한 것과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은 다르다. 자신이 비록 자신감이 부족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해도 늘 긍정적인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면 언젠가는 이루고자 하는 것을 성취해낸다. 원하는 바가 있다면 우주가 모든 기운을 모아준다는 우스갯소리는 다소 허황된 말처럼 들리지만 실천하는 사람에게 그것은 곧 현실이 된다. 일이 잘 되든 못 되든 일단 도전해보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려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설령 실패하더라도 내 자산이 되어 다음 일의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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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ction, No Change!

1.결심: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라.

실행력은 타고난 자질이 아니라 배우고 연습하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는 일종의 기술(skill)이다.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들, 그래서 남다른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에게는 원하는 것이 명확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쉽게 옮기게 해주는 지렛대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결심, 실천, 유지의 3단계로 단계별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결심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나 인간관계 및 비지니스에서 발생하는 사고 역시 대부분 돌발사태에 대비하지 못해서 일어난다. 머피의 법칙이 누군가의 삶을 지배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돌발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해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아무리 멋진 목표를 갖고 훌륭한 계획을 세워도 이따금씩 예상치 못한 돌발사태가 발생한다. 실패한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시도하다 예상치 못한 일로 좌절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가능한 돌발사태를 예상하고 대비해서 항상 더 많은 것을 얻어낸다. 컴퓨터 전문가들이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한 데이터 상실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백업 시스템을 마련해 두는 것 처럼 결심을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이처럼 돌발사태에 대한 백업 플랜 또는 플랜 B가 필요하다. 목표달성 과정에서 중도에 포기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그에 대한 강력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 첫째,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플랜A)을 찾고 둘째, 실천 과정에서 방해할 수 있는 돌발사태를 예상해 목록으로 작성한다. 셋째, 각각의 돌발사태에 대한 대비책(플랜B)을 찾아낸다. 가능하면 대비책에 대한 대비책(플랜C)도 찾아낸다. 누구보다 용맹무쌍했던 정복자 나폴레옹도 "작전을 세울 때 나는 세상에 둘도 없는 겁쟁이가 된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위험과 불리한 조건을 과장해보고 끊임없이 '만약에?'라는 질문을 되풀이한다. " 이것은 전쟁에서 이기려면 가능한 모든 위험요인을 찾아내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며 대비책을 만들 때만은 위험을 과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전쟁터에 나갈 때 장수는 '반드시 이긴다'는 긍정적인 믿음뿐 아니라 최악의 상황까지도 늘 염두에 두고 위험을 과장해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길고 긴 핑계들을 찾아낸다. 사람들에게 닥칠 돌발사태들을 예상해보지도 않고 대책도 없이 살면서 말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도전정신 하나로 무모하게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무조건 위험을 회피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는 일 속에서도 가능성의 신호를 찾아내고 모두가 낙관적일 때조차도 재앙을 예고하는 미세징후들을 탐지해 대비책을 마련해둔다. 과감하게 도전했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 포기했던 결심은 무엇인고 엄두가 안나 시작조차 하지 못한 계획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변화가 일어나려면 반드시 두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둘째, 어떤 일이 있어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해야 할 간절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변화를 원하면서도 변화하지 못한다는 것은 현재 상황이 그리 절박하지 않고 간절하게 원하는 것도 없다는 뜻이다. 그 상태로는 절대로 변화에 성공할 수 없다. 공부는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더 잘하고 즐기는 사람보다 더 잘하는 사람은 급한 사람이다. 공부밖에 할 수 없는 '절박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공부가 되었건, 다이어트가 되었건 아니면 사업이 되었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려면 그만큼 절박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힘들게 원하는 상태에 도달했을 때 충분한 보상이 되는 간절하게 원하는 그것이 있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할 절실한 이유를 찾아내는 사람은 그 방법도 어떻게든 찾아낸다. 공부를 더 잘하고 싶다면,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고 싶다면, 그것을 해야 할 절실한 이유를 만들어 내야 한다. 스스로를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아야 한다. 아직 바꾸지 못하고 있는 습관을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연결시키고, 새로운 행동을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보상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2.실천: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힘들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은 "내일 하겠다"고 말하는 반면,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지금 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내일'과 '나중'은 패자들의 단어이고 '오늘'과 '지금'은 승자들의 단어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성과를 내고 빠른 시간에 승진을 하고,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의 핵심자질은 바로 결심을 곧바로 행동에 옮기는 행동지향성이다. 하려고 했던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지금 하자.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일단 시작하자. 그렇게 한 달쯤 지나면 자신이 이룬 성과에 대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말은 하고자 하는 일이 너무 어려워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기도 전에 꿈을 포기한다. 하지만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은 아무리 어려운 일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낸다. 그리하여 실패한 사람들이 엄두도 내지 못하던 큰일을 해낸다. 입맛이 없어도 한 술 뜨다보면 입맛이 돌고 산책가기 싫어도 일단 나서면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법이다. 몸이 무거워 일어나기 싫을 때도 벌떡 일어나 움직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듯이 의욕이 있건 없건 어떤 일을 시작하면 우리 뇌의 측좌핵 부위가 흥분하기 시작해 점점 더 그 일에 몰두할 수 있게 의욕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하기 싫던 일도 일단 시작만 하면 뇌가 자극을 받아 금세 그 일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므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심리학적으로 정말 타당한 말이다. 음식을 먹다 보면 식욕이 증가하듯, 작업을 하다 보면 영감이 자연스레 떠오른다.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첫 번째 조치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최소단위의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산꼭대기의 바위도 처음 움직이기가 어렵지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자가추진력이 생겨 점점 더 빠른 속도로 굴러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행동의 변화도 처음이 어렵지 한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학습효과로 인한 자가추진력이 생겨 점점 더 쉽게 변화가 일어난다. 태산을 옮기려 해도 작은 돌부터 날라야 하듯 습관을 바꿀 때도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무슨 일이든 오래 지속해야 성과가 생긴다. 오랫동안 지속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작은 성취감으로 그 일을 계속하도록 스위치를 켜주는데 집중해야한다. 크게 생각하되 작은 단위로 나누어 실천하고 그것이 성공하면 다음 단위로 넘어가자.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한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거부감 없이 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그들 역시 하기 싫은 일을 미루고 싶거나 엄두가 나지 않은 일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강한 목적의식으로 하기 싫다는 생각을 극복한다. 그들은 해야 할 일이라면 어떻게든 거기서 좋은 점을 찾아내고,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만들어낸다.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두 개의 데드라인이 있다.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종료 데드라인' 뿐 아니라 일을 언제부터 시작하겠다는 '개시 데드라인'을 갖고 있다. 창업 준비처럼 큰일을 할 때 뿐 아니라 이메일을 쓰거나 전화통화를 할 때처럼 작은 일을 할 때도 두 개의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하자. 모든 삶에 종착역이 있듯이 모든 일에는 데드라인이 있다. 죽음을 의식하면서 사는 사람이 삶에 충실하듯, 데드라인을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의 성과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 끝이라고 생각할 때 사람들은 무서운 힘을 발휘한다. 안 될 거라 지레짐작하고 그만두지 말자. 시도해보지도 않고 미리부터 포기하지 말자. 궁금하면 물어보기라도 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물론 거절당할 수도 있고 좌절감을 맛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그냥 물어보기만 해도 우리는 기대보다 훨씬 더 많이 "물론이죠"라는 답을 듣게 될 것이다. 도움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상대방으로부터 우리를 돕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야 한다.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될 이유를 제공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려줌으로써 도와주면 보람이 있을 거라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면서 배우려는 태도와 겸손한 자세를 갖추고 남다르게 요청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보답을 약속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껄끄러운 사람과 악수하고 싶을 때 건네야 할 말은 '안녕하세요'가 아니고 '저..부탁이 있는데요'이다. 사람은 친절을 받은 사람보다 자기가 친절을 베풀었던 사람을 더 좋아한다.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연쇄적으로 다른 자질구레한 일들을 하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일이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해야 할 일이 하기 싫기 때문이다. 하기 싫은 일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기 쉬우면서도 그 일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되는 다른 일을 찾아내 하는 것이다.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책상정리를 해야 하니까"라고 말하지만 그건 피상적인 이유이고 숨어 잇는 동기는 바로 "책상을 치우는 동안은 공부 안 해도 되겠지?"인 것이다. 이처럼 진짜 중요하지만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단순한 일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회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낮은 수준의 생각전략'이라고 한다. 누구나 싫은 일을 피하기 위해,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위해, 스스로를 안심시키기 위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열심히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일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고 물어보고 만약 그럴듯한 이유가 떠오른다면 다시 한 번 "이 일을 하고 있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중요한 일이 하기 싫어서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는 건 아닐까?"라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누구나 가끔 정말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만들어내서 열심히 할 때가 있다. 지금 너무 바쁘게 살고 있다면 간간히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자문해야 한다. '혹시 정말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실패자는 항상 나중에 고통을 줄 수 있지만 지금 당장 즐거운 일로 분주하고 승자는 훗날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고통스러운 일, 그래서 실패자들이 싫어하는 일들 먼저 한다. 

 

3.유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더 큰일을 하고 싶다면 우리 자신을 더 큰 존재로 규정해야 한다. 오래전에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감히 하지 못하는 것은 그 일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 일을 시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다르게 규정해야만 한다. 자신을 새롭게 규정하게 되면 우리의 행동은 그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자신을 '편의점에서 김밥이나 파는 사람' 으로 스스로를 규정하지말고 '편의점 체인 기업을 꿈꾸는 사업가'라고 규정한다면 어떻게 바뀔까? 아무리 노력해도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행동을 바꾸려는 대신 자기 이미지를 다시 정의해야 한다. 자기규정이 달라지면 행동은 저절로 바뀌기 마련이다. 더 큰 일을 하고 싶다면 자신을 더 크게 규정하고, 더 높은 곳에 오르고 싶으면 자신을 더 높은 곳에 데려다 놓아야한다. 

나폴레옹은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기 위해 부관에게 건너왔던 다리를 불 지르라고 명령했고 위대한 정복자 줄리어스 시저나 무적의 해적 바이킹 역시 육지에 도착하면 자신들의 배에 불을 질렀다. 모두 도망갈 구멍을 막고 퇴로를 차단해야 죽기 살기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위대한 일을 해낸 사람들 역시 이런저런 유혹을 받는다. 그들이 유별나네 의지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들만의 지혜로운 방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당장의 쾌락 앞에서 쉽게 무력화될 수 있음을 잘 안다. 그래서 그들은 자극의 힘을 믿고 상황의 힘을 활용한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일은 할 수밖에 없도록 상황을 조절해주는 지렛대를 가지고 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면 그쪽으로 도망칠 수 있는 퇴로를 차단하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도록 가두리를 설치하자. 한두 달이 지나면 자신이 이룬 성과에 놀라게 될 것이다. 배수진을 치고 싸우는 사람들과 남몰래 퇴로를 마련해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점에서 다르다. 눈빛도 다르고 태도나 행동도 다르다. 그 차이가 승패를 좌우한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고 그래서 남보다 더 잘하게 되면 얻는 것도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건 착각인 경우가 더 많다. '효율성'과 '효과성'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성과와 상관없이 일을 경제적으로, 즉 노련하게 하는 것을 말하는 반면 효과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성과나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성은 고려하지 않으면서 그냥 일을 열심히 한다. 그래서 세상은 죽도록 일하고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서, 그 일을 누구보다 노련하게 해내지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그건 가치나 기여도가 낮은 일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효ㅘ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효율성과 효과성의 차이를 인식하는 그 순간부터 성과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그저 일을 열심히 했다는 것만으로 자위해서는 안 된다. 일을 빨리 하고 많이 했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도 안 된다. 열심히 일하거나 일을 잘하는 건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했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가치 없는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며, 중요하지 않은 일을 효율적으로 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도 아니다. 세상에는 더 적게 일하면서도 더 많은 것을 얻어내는 사람들, 그래서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언제나 효율성보다 효과성을 먼저 생각한다. 어제와 다른 내일과 남다른 삶을 원한다면 반드시 충족시켜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다. 어제보다 더 많은 서오가를 낼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남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이 하는 일을 어제와 똑같이 하면서 산다면 절대로 남다른 삶을 살 수 없다. 어제와 다른 내일이 있을 수도 없다. 사람이 아무리 빨리 달려도 치타보다 더 빨리 뛸 수는 없다. 아무리 도력이 깊어도 소금쟁이처럼 물 위를 걸을 수는 없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치타처럼 뛰는 것이 아니다. 소금쟁이 처럼 물 위를 걷는 것도 아니다. 나만이 할 수 있는 더 중요한 일이어야 한다. 내가 앞으로 18년 동안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할 부가가치와 실제 기여도가 높은 일, 그래서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축구에서 골프까지 모든 구기 종목에는 한 가지 대원칙이 있다. '절대 공에서 눈을 떼지 말라'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날마다 1시간씩 생각한 사람은 2년 후 정말 재산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하루 24시간 중, 눈을 뜨고 있는 17시간 정도를 부자가 되겠다는 '부자의 관점'에서 생활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1시간 정도만 그렇게 한다.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원치 않는 것,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과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어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목표가 명확하고 자나깨나 그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고 가고 또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게 되면 이루게 된다.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방법을 찾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다 보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결국 우리는 자신이 날마다 생각하고 행하는 그런 사람이 된다. "머릿속으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그리면 온몸의 세포는 모두 그 목적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조절된다."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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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수로 가는 길

고수들은 시작을 잘하는 사람들이다.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다소 준비가 미흡해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영감이 떠오르길 기다리지만 그런 날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일단 시작해야 한다.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결심을 했다면 미루지 말고 일단 시작해야 한다. 그게 고수가 되는 출발선이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밥그릇을 걸어야 한다. 하는 일에 올인해야 한다. 이 일에서 실패하면 밥을 굶을 수도 있다는 절실함이 있어야 한다. 고수는 혼자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한다. 조직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기 능력으로 밥벌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고수들은 혼자서도 너끈히 먹고살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힘은 자신의 생계를 걸어 본 절실함에서 나온다. 단순히 오래 했다고 고수가 되는 것은 물론 아니다. 1만 시간은 단순히 시간 축적만을 뜻하지 않는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문제의식을 갖고 자신을 돌아보며, 마니아처럼 철저하게 빠져드는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는지가 관건이다. 그래야 어느 순간 능력이 폭발한다. 프로와 아마추어, 그리고 더 나아가 아마추어와 고수를 가르는 기준은 얼마나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지의 여부다. 자신을 제어하는 정도가 고수와 하수를 결정한다. 고수는 개방적이지만 하수는 폐쇄적이다. 고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여러 방면의 책을 읽고 여행 경험도 많다. 여러 직장이나 직업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다. 주제도 다양하고 선입관이나 고정 관념도 별로 없다. 걸리는 것이 없어 같이 얘기하기 편하다. 반면 하수는 좋아하는 책만 읽고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다니며 주제도 늘 거기서 거기다. 고정 관념이 강하고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금기시되는 영역이 많아 그 소재에 대한 얘기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고수처럼 개방성을 위해서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실력이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면 개방적이 된다. 반면 폐쇄적인 이유는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한 자리에 머물기보다는 계속 도전하고 전진해야 한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숨겨진 잠재력도 발견할 수 있다. 한 단계 올라서려면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 일을 하다 보면 늘 고비가 오지만 이때를 넘기면 수월하다. 하수는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고수는 이 고비를 넘기고 환희를 맛본다. 인간의 삶과 화학반응은 모두 임계점이 존재한다. 임계점을 넘어서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화학반응이 일어나야 내가 원하는 제3의 물질이 만들어진다. 처음부터 고수인 사람은 없다.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자이며 일정 단계를 거치면서 고수로 도약한다. 처음 단계는 닥치는 대로 배우는 단계이다. 중요한 지식은 그때그때 얻을 수 있지만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잘 알고 있는 원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2. 고수, 그들이 사는 방식

고수들은 몰입해야 할 때 완전히 몰입한다. 다른 것을 다 잊고 지금 하는 일, 현재 있는 장소에 집중한다. 그래서 고수가 된다. 고수들은 단순함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단순한 것이 본질적인 것이다. 화가도 조각가도 그렇다. 성숙한 경지에 이르면 단순해진다. 거기 모든 것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단순함이란 불필요한 것을 모두 덜어내고 반드시 있어야 할 것만으로 이루어진 결정체 같은 것이다. 본질적인 것만 집약된 모습이다. 복잡한 것을 다 소화하고 나면 어떤 궁극의 경지에 이른 상태이다. 단순해지기 위해서는 가진 것이 적어야 하고, 불필요한 관계가 정리되어야 한다. 뭔가를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복잡하고 어렵다. 아무나 쉽게 단순해질 수 없다. 단순함은 복잡함과 힘듦 그리고 깨달음의 단계를 지나서 얻어지는 선물이자 열매이다. 성숙의 결과이다. 단순해지기 위해서는 오랜 고민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복잡하다는 것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수는 말도 길고, 글도 길지만 무슨 말인지 명확하지 않다. 단순함은 지혜의 상징이다. 단순함은 집중력이다.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는 것이므로 단순해지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주변을 구조조정 해야 한다.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서 덜 소중한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별 것 아닌 것에 의해 별 것이 침해당하는 삶을 살고 있다. 단순하게 사는 것은 우리 생활에서 짐을 덜어 더욱 가볍고 깨끗하게 사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소비하는 물자와 하는 일, 대인관계, 자연과 우주와의 관계 등 생활의 모든 면을 더욱 직접적이고 소박하며 단출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외적으로는 더욱 단순하고 내적으로는 더욱 풍요롭게 사는 방식이다. 

3. 고수의 마음 관리

고수는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다. 하수는 시간만 나면 자기자랑을 한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연연하지 않을 수 있는게 대인이다. 억지로 공을 내세우지 마라. 공은 내세우는 순간 날아가 버린다. 진짜 금은 도금할 필요가 없다.','스스로를 자랑하는 자는 공이 없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자는 오래 가지 못한다. 이는 모두 발끝으로 오래 서 있으려는 것과 같다.' <노자>에 나온 말이다. 본인이 하는 자랑은 약효가 없다. 남의 입을 통해 들어오는 자랑이 진짜 자랑이고 효과도 좋다. 근데 그게 안 되는 것은 초조하기 때문이다. 실제 그정도 실력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입으로 자랑을 하는 사람은 하수다. 고수는 긍정적이고 하수는 부정적이다. 고수는 모든 일이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하수는 그게 될까 하면서 늘 의심한다. 매사에 냉소적이고 부정적인데도 성공한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재능은 있지만 늘 부정적인 사람과 재능은 부족하지만 늘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은가 ?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물의 어떤 면을 보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진다. 천당에 있으면서도 지옥을 사는 사람이 있고, 지옥에 있지만 천당을 사는 사람도 있다.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긍정성이다. 잘 될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긍정에 무슨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긍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별다른 근거가 없지만 잘 될 거라고 믿는 것이 참다운 긍정성이다. 

4. 고수의 생각법

정말 중요한 결정은 직관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 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직관력을 길러야 한다. 직관력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판단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이다. 지식의 농축이 직관의 재료가 된다. 별다른 경험은 없지만 막연히 그럴 것 같다는 것은 직관이 아니다. 그런 판단에 의지하는 것은 위험하다. 직관은 고도의 전문성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며 그런 것이 직관이다. 직관력을 키우려면 늘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과 마음을 정조준 해놓은 상태에서 목표와 해결할 문제가 있으면 여행 혹은 사교 모임에서 도와줄 사람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나 잡지 기사를 우연히 접하기도 하고 라디오에서 듣기도 한다. 필요로 할 때 필요한 정보가 자신에게 '끌려오는' 것이다. 남들과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면서 결과가 바뀌길 기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남들과 다르게 살고, 뭔가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옳다고 하는 길에는 반드시 함정이 있고, 안전하고 편하게 보이는 길이 사실은 가장 위험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고수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5. 고수, 사람을 얻다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하고, 기회를 잡고, 기쁨을 느끼는 존재다. 돈이 얼마나 많은가도 성공의 기준이 되겠지만 괜찮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는 더 중요한 척도다. 핵심은 만남이다. 고수들은 만남을 소중히 한다.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들을 평등하게 대한다. 만날수록 그 사람에 대한 평판은 좋아진다. 최상의 덕은 베푼 것을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다. 덕에도 종류가 있다. 모르고 베푸는 것, 몰라서 베풀지 않는 것, 알지만 베풀지 않는 것, 베풀면 좋다는 것을 인식하고 베푸는 것 등이 있다. 그 중에 가장 고수는 자신이 베푼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무의식 중에 베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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